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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자유학기제’ 청소년프로그램 서울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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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28일 프레스센터서 ‘숲, 사람을 키우다’ 주제 심포지엄…신원섭 산림청장, 황영철 국회의원 등 20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교육과 자유학기제가 어우러진 새 개념의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도입을 앞두고 관계전문가들이 서울서 머리를 맞댄다.


27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은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숲, 사람을 키우다’는 주제로 28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심포지엄을 연다.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문제를 풀기 위해 산림청, 교육부, 여성가족부가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행사엔 신원섭 산림청장, 황영철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에선 ▲청소년 대상 산림교육정책(강혜영 산림청 교육문화과장) ▲자유학기제와 산림교육의 연계정책(류정섭 교육부 공교육진흥과장)이 발표된다. 이는 산림교육과 학교정규교육 협력을 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 전망이다.

또 ▲청소년 활동과 산림교육의 연계방안(윤철경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박사) ▲인지적, 심리적, 신체적 산림교육 효과(김재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장) 등 최근 새로 밝혀진 연구결과 발표와 참석자 토론도 이어진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하시연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학교교육과 청소년정책의 융합으로 산림교육 활성화방안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더 행복해지고 건전한 인격체로 크는데 산림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산림과학원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더 체계적인 산림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고 다른 부처의 교육관련 제도와의 연계방안을 꾸준히 연구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청은 2011년부터 청소년들 인성을 좋게 하기 위한 숲 체험프로그램과 ‘숲으로 가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수목원·휴양림 등지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인터넷 중독 치유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16만7000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지금은 산림청 주도로 교육부, 여성가족부와 함께 ‘유아·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산림교육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잡아 풀어가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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