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23일 강원도 강릉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내 아파트 사용 설명회'에 1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강릉 더샵' 계약자와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포스코건설 설계·디자인·시공·마케팅 담당자들이 직접 아파트에 적용된 설계, 조경, 커뮤니티시설, 보안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단열 등 특화 상품을 상세히 설명했다.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강릉 부동산 시장에 대한 브리핑도 이어졌다.
신준호 강릉 더샵 분양소장은 "일생에 몇 번 구입하기 힘든 내 아파트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며 "입주를 앞두고 내 집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을 시점에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로 담당자들이 직접 아파트 사용법에 대해 생생하게 설명하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강릉 더샵은 지하 1층, 지상 12~13층 13개동 8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강릉 지역 내에서도 가장 높은 매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입암동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8월이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강릉시 아파트 최초로 원패스 시스템을 도입, 단지 내 구축돼 있는 네트워크(LAN)를 통해 신용카드 크기의 패스카드 하나로 아파트 현관 출입, 차량 위치 확인,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현관문 개방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패스카드에 부착된 비상 버튼을 누르면 집안의 월패드와 경비실로 비상 상황이 통보되는 동시에 CCTV 녹화와 비상방송이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강릉시 포남동에 위치해 있다. 문의 033-655-5677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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