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KT텔레콤 통신장애 현상으로 지난 20일 일부 이용자들이 오후 6시께부터 5시간 이상 통화를 못하는 등 불편을 겪은 가운데 이에 대한 보상금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텔레콤 측은 이날 장애가 오후 6시부터 약 24분간 지속된 것에 대한 보상을 위해 홈페이지까지 개설했고 SKT 이용자들은 자신이 받게 될 보상액이 얼마인지 검색에 나섰다.
하지만 전국민85요금제를 사용하는 피해자의 보상금액은 2324원으로 나타났다. 또 62요금제 기준 SKT 통신장애 보상 금액은 1683원에 불과했으며 LTE 요금제 중 가장 아래인 34요금제는 500~1000원 정도다.
앞서 SKT는 보상 약관을 운운하며 "통신장애를 겪은 고객 규모를 최대 560만 명으로 보고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약관에 기재된 6배 이상의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SKT 통신장애와 그에 따른 보상 여부에 네티즌은 "SKT 통신장애 보상, 넘어갈 생각 마라" "SKT 통신장애 보상, 어제 울화통 터졌어" "SKT 통신장애 보상, 어떻게 할 건지 빨리 답해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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