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스마트폰 '갤럭시S5' 조기 출시설에 상승세다.
26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31분 현재 전일 대비 1만9000원(1.52%) 오른 12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 CS증권,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는 중이다.
이날 앞서 일부 언론 매체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26~27일 중에 갤럭시S5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글로벌 출시 예정일(다음달 11일)보다 보름여가 앞선 날짜다.
한편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사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S5 조기 출시설을 부인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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