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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우아한 거짓말'이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우아한 거짓말'은 전국 508개 스크린에서 3만1133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개봉이래 누적관객수는 112만2094명이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 분)의 비밀을 쫓는 엄마 현숙(김희애 분)과 언니 만지(고아성 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배우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854개 스크린에서 7만9530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노아'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전국 138개 스크린에서 1만5938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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