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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전 지상파 중계…문학 경기는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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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전 지상파 중계…문학 경기는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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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2014 프로야구 개막전이 지상파에서 중계된다.


프로야구는 29일 잠실, 사직, 문학, 대구에서 열리는 4경기를 시작으로 7개월여의 대장정에 나선다. LG와 두산이 맞붙는 잠실 개막전은 MBC에서 중계한다. 한화와 롯데의 사직과 KIA와 삼성의 대구 경기는 KBS와 SBS가 각각 맡는다. 넥센과 SK가 겨루는 문학 경기는 KBS N 스포츠, MBC 스포츠 플러스, SBS 스포츠, XTM 등 케이블 방송 4개사가 동시 중계한다. 지상파 방송 3개사가 동시에 프로야구를 중계하는 건 2012년 6월 6일 현충일과 2013년 개막전에 이어 세 번째다.


한편 23일 끝난 시범경기에는 총 31만4286명의 관객이 입장했다. 경기당 평균 6286명으로 전년 대비 32.1%가 상승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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