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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장 맞은 포스코 임원들 너도나도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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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대표이사 회장 취임한 지난 14일 약 25억원어치 보유 내역 공시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새 수장을 맞은 포스코 신임 임원들이 너도나도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권 회장이 정준양 회장에 이어 새 대표이사로 선임된 지난 14일 기준 포스코 신임 임원 33명이 보유한 자사주는 총 8874주로 집계됐다. 당일 포스코 종가를 적용하면 약 24억5800만원어치다. 1인당 평균 7400만원어치를 가진 셈이다.

이들 중 가장 많은 자사주를 보유한 임원은 이후근 상무로 672주를 갖고 있다. 약 1억8600만원어치다. 박용규 상무도 620주를 보유했다.


포스코켐텍 대표이사로 있다가 이번에 포스코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김진일 사장도 포스코 주식 300주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지난달 18일 현재 125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장인환 대표이사 부사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374주다.


한편 이날 퇴임한 17명의 임원들은 기존에 갖고 있던 자사주가 보고 의무가 사라졌다. 이들이 갖고 있던 포스코 주식은 총 6250주, 약 17억3100만원어치다.


대부분 기업들은 임원들에게 자사주 매입을 독려하고 있다. 주인의식을 갖고 책임경영에 나서라는 취지다. 포스코의 경우 연말 성과급 실수령액의 30~40%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자사주 매입을 권유하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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