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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정원으로 수놓다’ 시민 선포식 성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재활용정원 전시, 참여 선언문 낭독, 시민참여 탄생 숲 조성 등"

 ‘순천, 정원으로 수놓다’ 시민 선포식 성황 ‘순천, 정원으로 수놓다’ 시민 선포식에서 탄생목심기 참여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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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계기로 정원의 도시로 거듭난 순천시가 21일 순천만정원에서 ‘순천, 정원으로 수놓다’ 시민 선포식을 가졌다.

시민 선포식을 통해 순천시는 순천만정원, 봉화산둘레길을 지나 도심 속 골목골목, 시민의 일상에 정원문화가 스며들도록 실천하고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속가능한 정원 도시를 위해 녹화전문가, 마을활동가, 시민사회단체, 주민 대표가 모여 '시민정원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시민선포식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탄생목심기 참여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시민선포식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한평정원 전시와 ‘순천, 정원으로 수놓다! 시민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자녀 탄생목 심기,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 봄 꽃 미니화분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탄생목’ 심기는 정원박람회 승인을 시점으로 지난 2009년생부터 올해 2월생까지 어린이 30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탄생목’을 심는 행사로 아이들에게는 꿈을 부모들에게는 정원모델을 제시해 뜻 깊었다.


조충훈 시장은 "순천시는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고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녹색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1인 2그루 나무심기, 한평정원 가꾸기, 탄생 숲 조성 등 시민 속으로 스며든 정원문화가 또 하나의 큰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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