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송윤아가 설경구와의 '결혼'을 둘러싼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가운데 설경구의 전 부인과의 이혼원인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송윤아의 법률 위임을 받은 법무법인 세종(임상혁 변호사)은 보도자료를 통해 "송윤아와 설경구의 결혼을 둘러싸고 허위의 블로그 내지 악성 댓글에 대해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설경구는 지난 2013년 4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그동안 자신과 송윤아를 둘러싸고 돌았던 루머에 대해 고백한 사실이 있다.
당시 그는 "이혼의 원인은 나에게 있다. 하지만 송윤아씨는 이혼의 원인이 아니다. 송윤아가 뭐가 아쉬워서 그러겠냐"고 해명했다.
이어 설경구는 "이혼을 하고 나서 송윤아를 만났다. 알고 지내던 걸 사귀었다고 하면 안 된다. '광복절 특사' 찍었던 2002년부터 연애를 하고 '사랑을 놓치다' 때 동거를 했다는데 어떻게 동거를 하냐. 송윤아씨는 부모님과 살았는데 말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송윤아 법적 대응 및 설경구의 이혼원인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설경구 이혼원인, 다시금 화제가?" "설경구 이혼원인,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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