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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마약 단속 공조 유럽까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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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신종 마약을 적발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강화된다.


관세청은 21일 제57차 유엔 마약위원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유럽지역 회원국이 참여하는 '아태-유럽 지역간 정보교환 공동프로젝트(가칭 SMART-CAT)'을 올해 10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각지의 단속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관세청은 앞서 지난해 아태지역 14개국이 참가하는 합동단속프로젝트 'CATalyst'를 실시해 271건의 신종마약 단속정보를 교환한 바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해외 단속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신종마약 확산을 막겠다"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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