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14년형 포켓포토'를 알리기 위해 고객을 직접 찾아 나선다. 이달 17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전국 대학가에서 '포켓포토 이동카페'를 운영한다.
'포켓포토 이동카페'는 소형 트럭을 개조한 개방형 체험공간이다. 고객이 이곳에서 원하는 사진에 메시지를 작성하면, 스티커 인화지로 출력해주는 방식이다. 출력한 인화지를 엽서에 붙여 비치된 우체통에 넣으면 사진 엽서 배송도 가능하다.
지난 1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14년형 포켓포토'는 전작 대비 4mm나 얇아진 20mm의 두께로 여성용 파우치에도 쏙 들어간다. 슬림해진 크기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수명을 더욱 강화해 완전 충전 시, 30매까지 인화 가능하다.
LG전자는 사진 인화물을 수첩, 지갑 등에 붙여서 간직하거나 선물하고 싶다는 소비자 수요를 파악해 스티커 인화지(별매)도 출시했다. 스티커 인화지의 가격은 30매에 1만5000원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월 중순부터 내달 15일까지 '14년형 포켓포토'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대당 1000원씩 기부하는 착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14년형 포켓포토'를 가장 많이 구매한 단체 또는 모임에 포켓포토 공식 모델인 '걸스데이'가 직접 찾아가 공연 및 사인회를 개최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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