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이하넥스, 해외직구족 위한 '앱(APP)' 개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해외 배송·구매대행 서비스 이하넥스(eHanEx)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8일 개발했다.

이하넥스(eHanEx)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해외쇼핑을 즐길 수 있다.

배송·구매대행 서비스 조회, 운송료 결제, 이용 문의 및 해외쇼핑 정보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한진의 국제특송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배송 정보도 편리하게 조회가 가능하다.

한진은 어플리케이션 개발 외에도 각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증가하는 유아 및 아동용품 해외쇼핑 이용고객을 위해 신한카드사의 고운맘카드와 제휴해 해외배송비 1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도 한진 이하넥스를 통해 이용하면 30%의 해외배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미국 현지 상품을 구매대행 서비스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도 마련하고 있다.

매월 특정 상품이 세트 형태로 구성되며 별도의 신청서 작성 없이 국내 쇼핑몰과 같이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은 미국 현지의 인기 품목이 한국 고객의 기호에 맞춰 매달 업데이트 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완구류 및 효도상품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 이하넥스는 국내에서 구입이 어렵거나 고가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해외 배송?구매대행 서비스로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서비스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 이하넥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하넥스 사이트(www.ehanex.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