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한국거래소가 금거래 양성화를 위해 한국귀금속중앙회와 손잡았다.
거래소는 18일 한국귀금속중앙회와 KRX금시장의 활성화 및 금거래 양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금 실물사업자의 KRX금시장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금거래 양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를 넓히기로 했다. 또 관련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협력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거래소 이호철 파생상품시장본부장(부이사장)은 “전국 1만5000여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귀금속중앙회와의 공동협력은 KRX금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귀금속중앙회 정재호 회장은 “KRX금시장 개설은 금거래 양성화의 큰 계기가 될 것이며, 전국 귀금속 사업자들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