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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에도 불구,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은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1.1%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스케이트장을 찾아가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를 선보였던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쇼트트랙 박승희 조해리가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와 SBS '일요일이 좋다'는 각각 12.2%와 10.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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