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키움증권은 17일 LG이노텍에 대해 내년 전성기 수준 도달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LG이노텍의 2015년 모습이 2010년을 넘어설 것이고 시가총액도 전성기 수준인 4조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그 근거로 ▲LED 조명용 비중 확대 및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용 축소에 다른 내년 하반기 흑자 전환 ▲종래 없었던 카메라 모듈의 글로벌 1위 부상 및 터치 윈도우 등 신규 육성 사업들의 이익 기여 확대 ▲재무구조 개선 사이클 진입 등을 제시했다.
김 연구위원은 “LG이노텍의 2015년 영업이익은 2551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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