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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가 누적 관객 수 50만을 앞두고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몬스터'는 지난 16일 전국 515개 스크린에서 8만8995명의 내방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35만7496명이다.
영화 '몬스터'는 동생을 죽인 냉혈 살인마 태수(이민기 분)에 대한 복순(김고은 분)의 처절한 추격전을 담아낸 스릴러물이다. 배우 이민기를 비롯해 김고은, 김뢰하, 김부선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555개 스크린에서 18만2620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우아한 거짓말'이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470개 스크린에서 10만3519명의 내방객을 불러 모은 '300:제국의 부활'이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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