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무역협회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플러스 단체 보험'에 가입하는 중소 수출 기업에게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플러스 단체보험은 가입 후 1년 동안 수출기업의 일반수출, 위탁가공무역, 중계무역 등 모든 수출거래에 대해 적용되며, 최대 5만달러 이내 범위에서 수출대금 미회수 손실액의 90%를 보상해준다. 중소수출기업을 피보험자로, 무역협회가 보험계약자로 가입해 업체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무역협회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1688개사 수출중소기업에 대해 14억원의 수출 보험료를 지원해왔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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