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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선진국 경기 회복+중국 진출 기대감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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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현대증권은 선진국 경기 회복 수혜와 중국 진출 기대감을 최근 의류업의 이슈로 꼽았다.


최민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경기는 올해 완연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유럽 역시 지난해를 바닥으로 올해 점진적 개선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이에 따른 수혜 종목으로 영원무역, 한세실업, 태평양물산, 신성통상, 신원 등 OEM업체와 휠라코리아를 꼽았다. 최 연구원은 그 중 “2~3분기 성수기를 맞이하고 상반기 중 기저효과도 볼 수 있는 OEM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중국은 최근 회사채 디폴트, 무역수지 적자 등 우려가 있지만 소비경기는 상승세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무역수지에서 수입은 오히려 증가했고, 정부의 내수경기 부양의지를 확인한 데 따른 것.


최 연구원은 중국 소비 수혜 종목으로 베이직하우스, 제로투세븐, 엠케이트렌드, 대현, 아비스타 등을 꼽았다. 최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이 싸면서 연내 중국 신규브랜드 런칭이 예정되어 있는 대현과 아비스타에 관심을 가질 때라 본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대형주 가운데 영원무역과 한세실업, 소형주에선 신성통상과 대현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태평양물산과 아비스타도 주가 상승 초기국면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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