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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 3.8원 오른 1072.8원에 마감(종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와 우크라이나 사태 불안감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살아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69.0원보다 3.8원 오른 1072.8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2.9원 오른 1071.9원에 개장했다. 9시11분 전일 대비 3.1원 오른 1072.1원에 거래됐으며 9시23분 3.5원 오른 1072.5원을 기록했다. 이후로도 1070원 초중반에서 장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중국 경기의 둔화 우려와 우크라이나의 불안한 상황 등으로 달러 매수 심리가 강화되면서 환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를 기록한 것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대기 중인 달러 매도 물량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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