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 1703명이 합격했다. 응시자 10명 중 2꼴로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3일 실시한 제49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 합격자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총 9461명의 응시자 중 18.0%인 1703명이 합격했다.
올해 1차시험 최저합격점수(커트라인)는 총점 393.5점이다. 만점은 550점이다.
수석합격의 영예는 513점을 받은 김선영(여, 만 21세, 성균관대)씨가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이동주(남, 만 20세, 인하대)씨다.
2차시험 응시대상자는 이번 합격자 1703명을 포함해 총 2288명이다. 2차시험 경쟁률은 지난해 3.1:1보다 다소 하락한 2.69:1로 예상된다. 올해 최소 선발예정 인원수는 850명이다.
합격자 명단은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http://www.f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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