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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중국및 우크라이나 변수에 혼조세…다우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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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1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1.17포인트(0.07 %) 하락한 1만6340.0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6.14포인트( 0.37%) 오른 4323.33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57포인트(0.03 %) 오른 1868.20에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좀처럼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장중 91포인트까지 하락했지만 오후들어 낙폭을 다소 줄였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슈왑 파이낸셜 리서치 센터의 랜디 프리데릭 이사는 “지난 주 초반 최고치를 기록했던 증시가 다소 피로감을 보이고 있는데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라면서 “S&P500 지수가 1848선에서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부의장 지명자는 경기부양을 위한 확장적인 통화정책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피셔 지명자는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청문회를 앞두고 낸 서면 답변서를 통해 "현재의 6.7%라는 현재 실업률도 매우 높다"면서 "FRB가 매달 자산 매입 규모를 단계적으로 조심스럽게 축소하고는 있지만, 완전 고용과 가격 안정이라는 FRB의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확장적 통화 정책의 지속성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당국으로부터 피라미드 판매 혐의로 조사를 받게된 허벌라이프의 주가는 7.37% 하락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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