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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지역상담실, 광주에서‘전국 최초’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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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매월 광주광역시청 민원실에서 현장 상담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헌법재판소(소장 박한철)가 광주광역시에서 현장으로 찾아가는 ’헌법재판소 지역상담실’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운영한다.

헌법재판소는 12일 광주광역시청 민원실에서 ‘헌법재판소 지역상담실’ 개소식을 갖고, 14일 까지 3일간 운영키로 했다.


상담실은 앞으로 매월 둘째 주(수~금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헌법재판소 지역상담실은 원거리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헌법재판 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설명하고, 헌법소원 등 헌법재판제도 이용 활성화를 통한 국민 기본권 보호 확대 등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역상담실에는 선임부장연구관 등이 팀을 구성해 헌법재판 절차, 청구서 작성방법 등 일반적이고 절차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헌법재판소는 이번 지역상담실 운영으로 광주광역시는 물론 주변지역 주민들까지 헌법재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헌법재판제도관련 편익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산시청 민원실에서도 ‘헌법재판소 지역상담실’을 개설·운영 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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