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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NH농협카드는 임직원들과 전국의 카드모집인 등 500여 명은 전국 10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주하 농협은행장, 신응환 농협카드사장, 카드모집인 등 100여 명은 이 날 서울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가 농협쌀 2000㎏(20㎏*100포)와 농협홍삼액 2000포를 전달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같은 날 전국 농협카드 영업소 소속 직원들과 카드모집인 400여 명도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장애인복지관, 대전 사회종합복지관 등 영업소 인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쌀을 전달하고 청소, 급식봉사, 어르신 목욕 등 동시다발적인 봉사활동을 가졌다.
NH농협카드는 앞으로 공익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공익기금 등을 바탕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봉사활동도 정례화 할 예정이다.
김주하 은행장은 "특히 농협카드 영업정지기간 동안 카드모집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자발적으로 나서줘 정말 고맙다"며 "이런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농협카드가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김주하 행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인 희유 스님(오른쪽 네번째)에게 사랑의 쌀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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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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