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객관적인 업무 추진, 보조금 관련 농가 경각심 재교육”
“농촌진흥 시범사업 확정 농가대상...전통차 거점농가 육성 등 27개 사업 18억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장흥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심의 확정된 97농가를 대상으로 분야별 보조금 집행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2014년도 농업기술센터 업무 추진 방향, 농업·농촌분야 시범사업 추진 요령 지침시달과 농업인들의 질의응답과 분야별 세부지침 전달로 진행됐다.
특히 보조금 부당수령에 대한 강력한 법적 처벌 규정 등을 시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조금 집행 교육은 담당자 뿐 아니라 참여하는 농업인들이 알아야 할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2014년 장흥군 농촌지도사업은 행복한 장흥농업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농촌지도공무원과 밀착형 멘토·멘티 제도를 도입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지속적인 개별 컨설팅으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소득 효과를 거둘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홍보를 시작으로 금년 2월 14일까지 농가들로부터 농촌진흥시범사업 신청을 받아 현지여건, 농가사업 추진 의욕 등 현지실태조사 결과를 심의회에 상정하여 21일에 심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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