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토마토가 전신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의 '위험한 밥상' 코너는 토마토를 주제로 꾸며졌다. 영양이 풍부하고 다이어트에 좋은 '건강 음식' 토마토가 어떻게 '위험한 밥상'에 등장했을까?
토마토는 잘못 먹으면 복통과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며 심하면 전신마비 위험성도 존재한다. 토마토 전신마비 위험은 바로 덜 익은 토마토를 잘못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덜 익은 토마토에는 감자의 싹에 있는 독성분과 같은 솔라닌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방송에서는 토마토의 전신마비 위험성을 경고하는 한편, 토마토로 만든 건강 음식도 소개했다. 토마토 소박이, 토마토 찜닭, 토마토 컵밥, 카프레제 샐러드 등 토마토로 만든 맛깔난 음식이 방송에 등장했다. 그중 토마토 라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토마토 속 칼륨 성분이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며 토마토의 장점을 소개했다.
토마토 전신마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토마토 전신마비, 감자 싹이랑 같은 원리구나" "토마토 전신마비, 토마토 라면 끓일 때 푹 익혀야지" "토마토 전신마비, 솔라닌 조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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