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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눈에 보이는 스마트그리드로 에너지 절감 본격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2020년까지 20% 이상 온실가스 절감 목표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KT(회장 황창규)는 광화문, 분당, 우면동 등 자사 주요 건물 40곳에 스마트그리드 가시화(Visualization)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절감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란, 기존의 전력망(Grid)에 ICT를 접목하여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여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량 감축에 기여하는 기술을 말한다.

KT는 전력 관리를 위해 건물마다 따로 장치를 설치하고 전력 소비량을 건물별로 관리하던 기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와 달리, 다양한 에너지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통해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서비스를 추진해왔다.여기에 사업장 별 전력 데이터를 제공하고 각 사업장의 적정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가시화 기술을 더해 관리자가 전사적인 에너지 사용 현황을 즉시 파악해 보다 정교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졌다.


KT는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20%를 감축(2007년 대비)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는데, 이번 기술을 적극 활용해 2020년까지 주어진 목표를 완수해 그린 생태계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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