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로케트전기가 전력거래소의 전력수급경보 2단계인 '관심' 발령 가능성에 강세다.
10일 오전 10시45분 현재 로케트전기는 전날보다 65원(5.49%) 오른 1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전력거래소는 전력사용량 피크시간대인 오후 2∼3시 예비전력이 359만kW까지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2단계인 '관심'(예비력 400만∼300만㎾)이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앞서 지난달 말 나온 삼성전자의 에너지 효율화에 3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보도도 최근 로케트전기에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로케트전기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핵심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SS는 정전시 배터리에 저장해 둔 전력을 꺼내 쓸 수 있도록 하는 설비다.
한편 전력거래소의 관심 발령 가능성에 누리텔레콤, 옴니시스템 등 전통의 스마트그리드주들도 동반 상승세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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