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 체류 3명 우주비행사 11일 지구로 돌아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미항공우주국(NASA)이 11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지구로 귀환하는 3명의 우주 비행사에 대한 생방송을 8시55분부터 시작했다. 나사TV(www.nasa.gov/multimedia/nasatv)는 166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문 비행사 3명이 11일 지구로 귀환한다고 발표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던 우주비행사 3명은 카자흐스탄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구 귀환을 앞두고 이들은 국제우주정거장에 잔류하는 동료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이번에 귀환하는 세 명의 우주비행사는 올레그 코토브 사령관을 비롯해 마이크 홉킨스, 세르게이 랴잔스키 엔지니어 등 세 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소유즈를 타고 ISS에 도킹했고 그동안 166일 동안 우주정거장에 머물렀다. 화요일 오전 9시24분 쯤 카자흐스탄에 도착할 예정이다. 나사는 출발과 착륙장면을 생중계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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