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G2인 미국과 중국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해결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9일 시 주석과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긴장을 축소하고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아보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오바마 대통령과 시 주석은 우크라이나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림 자치공화국의 러시아 귀속을 지지함에 따라 러시아의 크림반도 장악은 시간문제가 됐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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