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진세연이 '겹치기 출연'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억울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진세연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측은 "겹치기 출연이 절대 아니다"며 "SBS 드라마 '닥터이방인'(가칭) 측과 '감격시대' 제작사 대표, KBS CP가 이미 논의한 사항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감격시대 스케줄에 전혀 지장이 없다"며 "두 드라마에 동시에 출연을 하지 않는데 겹치기 출연이라고 해서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현재 '감격시대'는 8회가 남아 있는 상황으로 4월초 종영하고 '닥터 이방인'은 5월초 방영할 예정이다. 문제는 '닥터 이방인'은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 진세연은 '감격시대' 출연중인 상태에서 '닥터 이방인' 촬영에 임한 것이다.
진세연은 과거에도 '겹치기 논란'이 있었다. 진세연은 첫 주연작 SBS '내딸 꽃님이' 촬영 중 차기작 KBS2 '각시탈'을 결정했고 '각시탈' 촬영 막바지에 SBS '다섯손가락'을 선택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에도 이로 인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진세연과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세연, 바쁘네" "진세연, 겹치기 출연을 무조건 비난만 할 수는 없을듯" "진세연, 이러니 다른 배우들이 설 자리가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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