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취업연계를 통해 자립의지 고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여성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사업 수행기관(단체)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기관에 맞는 교육훈련을 통해 취업과 연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해야 하며, 총 사업비는 8200만원으로 관리운영비 및 취업지원대상자 인건비 등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3월7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지를 둔 고등교육법에 의한 대학, 법인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훈련 관련기관이나 민간 비영리 법인(단체)으로서 교육에 필요한 강의실과 사무공간을 구비한 기관이며, 18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시 일자리창출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총 62명을 교육시켜 56명을 지역아동센터 보조 인력으로 파견하는 등 취업으로 연계, 여성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은 물론 안정된 일자리도 제공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여성장애인의 고용촉진과 내실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기관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일자리창출과(613-3601)를 통해 직접 안내받을 수도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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