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7일 충주에 선보인 '충주 지웰' 견본주택에 오전에만 15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분양 관계자는 "충주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를 통틀어 처음으로 공급되는 '충주 지웰'에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풍부한 기업 배후수요와 실주거·임대에 적합한 전용 59㎡ 이하로 구성된 실속형 아파트로 입소문을 타면서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문의 전화가 많이 왔었다"고 전했다.
충주 지웰은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처음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다. 지하 1~지상 15층 8개동, 총 60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소형으로만 공급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옆에는 상업지구가 위치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이 일대는 충주첨단산업단지,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 등 1081만㎡ 부지에 산업과 경제, 주거가 한데 어우러진 미래 신도시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580만~620만원대로, 중도금 60% 무이자가 적용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3월이다. 청약일정은 10일 특별공급에 이어 11일 1·2순위, 12~13일 3순위, 19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은 24~26일 사흘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충주 공용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문의 043-855-8333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