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서울시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노동을 돌아보는 행사를 곳곳에서 개최한다.
시는 7일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소용역 근로자와 시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여성 청소근로자와의 간담회를 갖는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 청소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이후 일상의 변화와 비정규직 근로자의 삶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8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여성의 좋은 일자리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여성일자리 생생 토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여성들의 불안정한 고용 여건에 대해 듣고 정책반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가족재단은 이밖에 8일 예인홀 앞 예인마당에서 시민체험존(zone)을 열고 게임으로 배우는 협동조합, 여성 마을기업 컨설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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