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충남 공공디자인센터’ 본격 가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충남도, 7일 개소식 갖고 공공디자인 통합기본계획 마련 및 디자인가이드라인 개발·보급 등…센터장 등 4명 배치, 운영위원회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지역의 공공디자인업무를 총괄조정·관리할 전담창구가 가동된다.


충남도는 7일 도 공무원교육원에서 도민들의 행복공간 만들기와 디자인경쟁력을 높일 ‘충남 공공디자인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충남공공디자인센터는 충남도와 15개 시·군의 디자인관련 정책을 합치고 디자인으로 아름답고 편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워졌다.


센터는 앞으로 ▲공공디자인 통합기본계획 마련 ▲디자인가이드라인 개발·보급 ▲충남지역 민·관에서 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맞춤형디자인컨설팅 지원 ▲디자인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사업을 벌인다.

이 가운데 올해 사업으로 충남지역 시·군의 디자인컨설팅을 돕고 시·군 경관 및 공공디자인 실태조사도 한다. 센터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중 공공디자인 통합기본계획을 세우고 난개발을 막을 광역적·지역적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만든다.


충남도는 센터장을 포함해 전임책임연구원 1명, 전임연구원 1명, 연구원 1명 등 연구원 4명을 보강한다. 디자인분야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 30여명으로 이뤄진 운영위원회 자문을 통해 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현우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디자인이 새 경쟁력으로 주목받는 21세기에 대응키 위한 노력이 이번 충남공공디자인센터 개소로 결실을 맺었다”며 “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디자인 서비스를 함으로써 행복한 환경조성은 물론 도민화합과 대외경쟁력 높이기에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민선도지사 5기 출범 후 ‘도민행복, 명품 디자인충남’이란 도정 목표 아래 도청 건축도시과에 공공디자인팀을 설치하고 디자인컨설팅지원 및 도시 및 농·산·어촌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을 벌이는 등 도민 생활환경개선과 공공디자인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센터 개소식엔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강현수 충남발전연구원장 등과 디자인 관련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명품디자인 충남의 비전을 선포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