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6일 오후 1시 32분께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의 한 아파트 뒤편 텃밭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
불은 텃밭 일부를 태우고 잠시 후 진화됐으나 이날 텃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A(56)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비원이 불길에 휩싸인 A씨를 발견하고 구조를 시도하다가 119에 신고했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전날 한쪽 팔을 다쳐 깁스를 한 상태로 텃밭에 왔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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