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무료쿠폰.예약배송 등 모바일 이벤트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연인이나 가족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온라인몰이 마련한 모바일 이벤트를 주목해 볼 만하다. 최대 반값까지 할인한 특가 기획전과 선착순 무료쿠폰, 예약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알뜰한 화이트데이 선물을 마련할 수 있다.
G마켓에서는 이달 12일까지 '2014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동시 진행한다. 초콜릿ㆍ사탕ㆍDIY풀세트ㆍ인형 등을 최대 57% 할인 판매하며 '초대형 러브하트초콜릿'은 반값 할인된 2만9500원에 살 수 있다.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주고, 화이트데이 당일에 맞춰 예약배송도 해준다.
G마켓 온라인과 모바일 외에 큐레이션 쇼핑몰 G9과 모바일 전용 'e쿠폰판'에서도 화이트데이 선물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기획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G9에서는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뷰티 아이템을 소개해 선물을 고르기 어려워하는 남성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랑방 에끌라(50㎖)'를 67% 할인된 2만6900원에, 'SK2 스템파워 크림(80㎖)'을 25% 할인된 11만9900원에 내놨다. G9의 특가 상품은 'G9 앱'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e쿠폰관'에서는 카페ㆍ베이커리ㆍ편의점ㆍ외식ㆍ뷰티 등 70여개 브랜드 e쿠폰을 매장가격 보다 10%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최근 일주일(2월26~3월4일) 동안 e쿠폰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옥션에서도 15일까지 모바일에서 '그와 그녀의 특별한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열고 캔디ㆍ초콜릿ㆍ향수ㆍ가방ㆍ시계 등을 최대 63%, 외식상품권 e쿠폰과 공연 티켓은 최대 60%까지 할인해 준다. 11번가는 12일까지 '여자친구 취향을 고려한 달콤 선물' 프로모션을 통해 사탕ㆍDIY선물ㆍ초콜릿ㆍ수입과자 등 4가지 테마로 선물관을 운영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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