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강남 지인 스퀘어'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봄을 맞아 인테리어자재 수요가 늘면서 지난달 논현동 가구거리에 문을 연 LG하우시스의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 지인 스퀘어(Z:IN Square)'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연면적 1690㎡(약 510평) 규모의 총 3개층으로 구성된 'LG하우시스 강남 지인 스퀘어'는 인테리어 자재 전시 공간 및 디자인 트렌드 공간, 세미나와 강연 룸, 카페 등이 접목된 복합 주거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곳에서는 LG하우시스의 대표적 친환경 에너지 절감 제품인 '슈퍼세이브창'과 '지아소리잠' 바닥재와 '지니아' 벽지, '숨타일'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하우시스 '슈퍼세이브창'은 표면이 은(Ag) 코팅으로 일반 유리 대비 40% 이상 냉난방비가 절감되는 로이유리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알루미늄 레일을 활용해 창의 개폐가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5중 구조 설계로 기밀성이 좋고, 낙차 배수 시스템까지 갖춰 우수한 수밀성을 확보했다.
'지아 소리잠'은 소비자들이 소음의 정도에 따라 4.5mm와 6.0mm 두께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대우건설기술연구원의 실험 결과 맨 바닥에 비해 각 22dB과 26dB의 층간 소음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제품 표면에 PVC대신 옥수수를 원료로 한 식물성 수지를 적용했다.
'지니아' 벽지는 실내 공기질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지니아'는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을 분해 및 저감시킬 뿐 아니라, 암모니아 냄새 등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를 없애 주는 친환경 벽지다.
공기청정기능에 가습기능까지 있는 '숨타일'은 천연 흙을 주 원료로 한 친환경 내장 벽장재로 아토피의 주 원인인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 저감기능까지 함께 갖췄다. 특히 제품에 직접 물을 뿌리면, 집 안 습도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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