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LG하우시스는 18일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강남 지인 스퀘어에서 주부 프로슈머 그룹인 '지엔느(z:enne)' 8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15명의 지엔느는 이날부터 약 10개월간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 인테리어자재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친환경 인테리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등 친환경 주거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이번 지엔느는 지난 6일 개관한 'LG하우시스 강남 지인 스퀘어' 내부에 조성된 인테리어자재 전시 공간 및 디자인 트렌드 공간, 세미나와 강연 룸, 카페를 활용해 인테리어 클래스, 신제품 품평회, 에코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8기 지엔느들은 건설사 상품개발팀, 무대 디자이너, 컬럼리스트 등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들이 많아 폭넓은 재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반경을 넓혀나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LG하우시스 신유통·마케팅부문 김명득 전무는 "LG하우시스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친환경 공간에 민감한 여성 특유의 감성을 통해 친환경 주거공간을 실현하고자 지엔느와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건자재 기업으로써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고객이 원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엔느(z:enne)는 LG하우시스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 '지인(Z:IN)'과 불어로 여성을 의미하는 'Sienne(씨엔느)'의 합성어로,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도입돼 올해까지 총 175명이 활동하고 있는 주부 프로슈머(Prosumer) 그룹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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