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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지난 2일 전국 388개 스크린에서 9만235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819만5518명이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할머니 (나문희 분)가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누리게 되는 휴먼코미디물이다. 배우 나문희를 비롯해 심은경, 박인환, 김슬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582개 스크린에서 24만 1722명의 관객을 동원한 '논스톱'이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453개 스크린에서 9만7625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폼페이:최후의 날'이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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