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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우수 사례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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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우수 사례 발표회’ 개최 화순전남대병원의 ‘의료질 향상 우수사례 발표회’ 수상자들이 병원 임원진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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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안전·의료질 향상’ 모범사례 눈길"
"포스터 전시회 병행…‘최고 서비스’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병원내 환자안전과 의료질을 높이는 모범적인 사례들이 발표돼 눈길을 모았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은 지난 27일 병원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10차 의료질 향상(QI : Quality Improvement)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진료부서와 병동 등 20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 구연과 포스터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각 부서들은 낙상 방지, 환자들의 이동불편 감소 등 좀 더 나은 서비스 향상방안과 실제 적용사례를 발표해 박수를 받았다.


포스터 부문 우수작들은 24일부터 28일까지 병원 내에서 전시회도 병행,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심사 결과 중앙수술실의 ‘의료서비스 개선 활동을 통한 외부고객 만족도 증가’, 중앙주사실의 ‘환자 대기시간 단축방안’이 각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 삼성병원 퀄리티혁신실 이준행 교수의 ‘환자가 甲이다’라는 주제 강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 ‘우수 사례 발표회’ 개최 화순전남대병원 조용범 원장(왼쪽에서 두번째) 등 임원들이 ‘의료질 향상 우수사례’를 담은 포스터들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 교수는 “의료진의 작은 실수 하나가 환자의 생명을 좌우한다”며 “좁다란 벼랑길을 걷는다는 정신으로 긴장하며, 세심하게 정성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강연을 통해 병원혁신과 환자 안전사고 방지, 효율성 증진을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 공감을 얻었다.


조용범 원장은 “국립대병원 최초로 JCI 국제인증을 받는 등 환자중심병원으로서 글로벌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발표된 의료질 향상 모범사례들을 바탕삼아 고객행복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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