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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스타기업·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 시장개척 때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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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SGI서울보증, 28일 ‘IP 스타기업’ 및 ‘지식재산경영 인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식재산권(IP) 스타기업과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은 국내·외 시장개척 때 유리해져 다른 업체들보다 경쟁력을 더 갖는다.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특허보증으로 외국시장에 적극 나갈 수 있게 SGI서울보증과 손잡고 선행기술조사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해외지재권 침해여부정보를 줄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SGI서울보증의 지원은 IP스타기업과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이 국내시장, 외국시장에서의 판로개척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허청은 다른 지원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해 IP스타기업과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 지원책을 늘리고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클 수 있게 관련인프라 갖추기에 힘쓸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SGI서울보증과 이날 서울에서 ‘IP스타기업 및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의 보증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 주요내용은 ▲IP스타기업 및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에 대한 이행보증 우대지원 ▲무료 신용관리종합서비스 ▲특허청·SGI서울보증 간 협력을 통한 특허보증상품 공동개발 등이다.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식재산에 바탕을 둔 유망 중소기업을 찾아내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종합지원으로 IP경쟁력을 갖춘 ‘한국형 숨은 챔피언’을 키우는 것으로 2010년도부터 펼쳐지고 있다.


‘지식재산경영인증제도’는 표준화된 지식재산경영모델을 보급해 지식재산경영을 보편적 기업경영방식으로 쓰도록 특허청이 올 6월부터 들여온다.


◆이행보증 우대지원=IP스타기업과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에 대한 이행보증 한도액을 늘려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10억원~30억원 보증한도 증액지원이 이뤄진다.


이행보증은 납품계약을 지키지 않으면 거래상대방에게 보험금을 줘 신용이 부족한 기업에 납품계약이행을 보증하는 채권담보적 기능이다. 대출보증과 더불어 가장 보편화된 상거래보완수단이기도 하다.


지식재산에 강점이 있는 중소기업이라도 신인도가 떨어지면 신제품으로 새 시장에 뛰어들기 어려워 이행보증우대지원은 스타기업과 인증기업이 국내시장 개척 때 도움 될 전망이다.


◆무료 신용관리서비스=IP스타기업과 인증기업에 공짜로 해주는 ‘신용관리종합서비스’ 내용은 3가지다. 거래업체의 실시간 신용정보, 경영컨설팅, 신용등급 산출 등이다.


거래업체 신용정보는 신용악화, 부도 등 신용상태를 실시간 알려줌으로써 빚 받기 등을 빨리 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경영컨설팅’은 재무전문가에 따른 자금조달 방안·현금흐름 관리·부채관리·투자방향 제시 등 효과적인 재무관리솔루션을 주는 서비스다. ‘신용등급 제공’은 공개경쟁입찰 때 내야하는 신용등급을 계산해주는 것이다.


‘신용관리종합서비스’는 전문일손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재무전문가의 실시간지원으로 기업부채위험을 막고 건전재무구조에도 큰 보탬이 된다.


◆특허관련 보증상품 공동개발=특허보증상품은 수출·납품된 제품으로 특허분쟁이 났을 때 거래상대방에게 손해배상액, 합의금을 주도록 함으로써 기업 거래를 활성화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특허청은 SGI서울보증과 특허관련 보증상품개발 협력체계를 갖추고 중소기업이 특허보증을 활용, 외국에 더 많이 나갈 수 있게 선행기술조사지원 사업 등으로 외국지재권 침해 관련정보를 알려준다.


특허청 관계자는 “국내기업이 수출계약을 위해선 해당품목이 특허분쟁으로부터 안전함을 증명해야 하며 이런 절차는 무역관행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 하반기 선보일 특허보증상품은 중소기업의 외국진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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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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