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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로비음악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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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로비음악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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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6일 서울 광화문 그룹 사옥 로비에서 열린 '제 1회 금호아시아나그룹 로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저녁 6시15분부터 약 45분간 진행됐다.


첫 로비음악회는 판소리 소리꾼 정세연씨와 서어진씨, 고수 김평석씨을 초청해 국악 공연으로 꾸몄다. 이들은 쑥대머리·흥부가(박타령)·춘향가(사랑가) 등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로비음악회에는 시민들 및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특히 공연 중에는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판소리 실력을 뽐내는 무대가 펼쳐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로비 음악회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이에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금호아시아나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로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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