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독일 IFO 연구소는 24일(현지시간) 7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월 기업 경기신뢰지수가 111.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기록인 110.6 뿐만 아니라 블룸버스 예상치인 110.5를 모두 상회한 수치이다. 또한 지수는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2011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IFO 연구소는 독일 내 7000여개의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기업환경과 향후 6개월간의 경제전망을 지수화해 매달 발표한다. 지수가 100을 웃돌면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뜻이지만 100을 하회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의미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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