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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사상 최대 매출 기록했지만 영업이익 감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해양 부문의 미경험 선종의 충당금 설정으로 인해 전년 대비 10% 줄었다.


대우조선해양은 24일 잠정 공시를 통해 매출액은 전년 보다 9% 증가한 15조3053억원이라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2419억원으로 38%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09억원으로 전년 보다 9% 감소했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 측은 "해양제품 생산 비중 증가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양부문 미경험 선종에 대해 충당금을 선정해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영업외 수지를 개선한데 더해 법인세 환급 부문을 반영돼 당기 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매출액과 수주액은 15조 1500억원, 145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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