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산·학 취업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목포대학교(고석규 총장)는 지난 20일 교내 플라자60 LINC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취업준비생과 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MNU 취업협동조합 연합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목포대 LINC사업단은 산·학 간 취업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목포·광주·서울에 4개의 MNU 취업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합총회에서는 그 동안 달성한 각자의 성과 공유, 올해의 조합 운영방향, 회원 모집, 기업체 방문 일정, 대상 기업 선정, 그리고 기업이 요구하는 취업정보를 후배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MNU 취업협동조합은 지난 1월 전남권의 나무나루터 취업협동조합(19명)모임<사진>을 비롯해 광주의 빛고을취업협동조합(13명), 수도권의 강남스타일Ⅰ취업협동조합(13명), 강남스타일Ⅱ취업협동조합(11명)이 각각 취업을 위한 모임을 갖고 정보를 교환했다.
이러한 조합 활동을 통해 나무나루터 1명, 빛고을 2명, 강남스타일Ⅰ 1명, 강남스타일Ⅱ 1명 등 총 5명이 취업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박순영 목포대학교 LINC 사업단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합원 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MNU취업협동조합 활동이 더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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