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농협금융은 서울 중구 소재 농협 본관 대강당에서 단체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이번 중앙본부 헌혈을 시작으로 농협중앙회, 농·축협과 함께 다음달 말까지 한 달 여간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과 계열사 등에서 전사적 헌혈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헌혈증서는 혈액을 필요로 하는 단체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임종룡 회장과 김주하 은행장 등 농협금융 자회사 CEO들은 헌혈에 참여한 뒤 헌혈증을 기부했고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종룡 회장은 “신체의 일부인 혈액을 나누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작지만 큰 사랑의 실천”이라며, “농협금융 출범 2주년에 즈음하여 그 동안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믿음에 보답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한 해 농협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약 76만 시간에 이르고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2년 연속으로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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