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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회장 "국내선 읍·면…해외선 유럽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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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히든챔피언<46>]내년까지 2배 성장 매출 4조원

"프랜차이즈 규제 대상 시각 잘못…신규 상권 개척 앞장서겠다"


윤홍근 BBQ회장 "국내선 읍·면…해외선 유럽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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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내년까지 두 배 성장이 목표이다. 국내에서는 읍ㆍ면 지역 등 신규 상권 개척에 주력하고 해외에서는 영국, 독일, 러시아 등 유럽 지역을 새롭게 공략할 것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24일 인터뷰에서 "올해는 가맹사업에 집중해 국내 창업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삼성전자와 같은 성장 동력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에서 프랜차이즈 본사를 대기업으로 여기고 있지만 골목상권이나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서는 프랜차이즈를 살려야 한다"며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활용한다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데 마냥 프랜차이즈를 규제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윤 회장은 "지난해 보수적으로 경영했다면 올해는 두 배 성장 목표에 맞춰 공격적인 경영을 할 것"이라며 "내년 말까지 전 점포의 매출을 2배 늘리고 가맹점 수도 4017개로 확대해 최대 4조원(국내기준)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최근 이천 치킨대학에서 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일본 최고의 창업컨설턴트 도미타 히데히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였다. 일본 상점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가게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는 책의 저자이기도 한 도미타 히데히로는 자신이 직접 컨설팅한 1000점의 매출을 전년 대비 평균 187% 성장시킨 입지적인 인물이다. 윤 회장은 "지난해 도미타 히데히로에 가맹점 7곳의 컨설팅을 의뢰해 이들 매장의 매출을 평균 50% 정도 성장시켰다"며 "이 같은 성공인자를 전국 각 가맹점주에게 전파하기 위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다음달 10~11일에는 5000명의 가맹점주와 본사 임직원들이 제주도에 모여 성장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맹점 매출 확대를 위해 도시락 배달 사업도 추진된다. 윤 회장은 "BBQ 매장의 인프라를 이용해 도시락 배달 사업을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도시락 배달처럼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가맹점의 매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내 가맹점 수 확장에도 공격적으로 나선다. 제너시스BBQ는 2002년 180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이후 신규 매장 개설을 자제해 왔다. 치킨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판단과 함께 규제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계열사였던 BHC를 시티은행 계열 사모펀드에 매각하면서 추가 출점 여력이 생겼다. 그동안 BHC가 계열사였기 때문에 가맹점 간 상권 보호를 위해 자제해 왔지만 BBQ 가맹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 요구에 부응하고 상권을 조정하는 차원에서 가맹점 모집을 재개했다는 게 윤 회장 설명이다. 그는 "모범거래규정에 맞춰 상권을 조정한 결과 현재 1800개의 매장을 2500~3000개 정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그동안 진출하지 않았던 읍ㆍ면 지역도 1200여개의 매장 출점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두 배 성장 전략에 맞춰 해외시장도 새로운 지역 개척에 눈을 돌리기로 했다. 윤 회장은 "올해 영국, 독일, 러시아 등 유럽지역과 중앙아시아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현재 글로벌 매장이 350개인데 신규 지역진출 등을 통해 올해 1500개를 새롭게 확보해 연말까지 1850개의 글로벌 매장을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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