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세계 최대의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이 다음 달에 웹 TV 박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기술(IT) 전문 온라인 매체 '리코드'는 21일(현지시간) "지난해부터 아마존이 TV 박스를 개발중이었으며 작년 말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에 맞춰 제품을 내려고 계획했다가 이를 미뤘다"고 전했다.
아마존의 웹 TV 박스는 인터넷의 비디오 콘텐츠를 TV로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지금 나와 있는 애플 TV와 로쿠 스트리밍 플레이어 등과 직접 경쟁하게 된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며, 여러 콘텐츠 제공자들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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