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프랑스 경찰이 프랑스 사상 최대 규모의 밀수 코카인을 적발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몽드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경찰은 최근 스페인으로 향하던 트럭에서 코카인 1.4t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코카인이 시가 2억7000만유로(약 4000억원) 정도 나가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 코카인은 칠레 발파라이소를 떠나 프랑스 동북부 항구인 르아브르에 도착한 화물선에 실려 있었다.
프랑스 경찰은 작년 9월에도 파리에 도착한 에어프랑스 여객기에서 1.3t가량의 코카인을 적발한 바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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