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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외환·하나銀과 손잡고 신용대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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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정보 제공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1협약보증'을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보는 19일 외환은행, 하나은행 등과 함께 기술평가료 지원을 통한 우수기술기업 기술평가 및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보의 기술평가 인증서를 바탕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신용대출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우수기술 중소기업은 보증서부대출 이외에 추가로 자금이 필요한 경우 별도의 평가 없이 기술평가인증서 유효기간인 6개월 이내에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또 기술평가 비용 200만원도 협약 은행으로부터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기보는 2006년부터 시중은행과 기술평가인증서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달 말 현재 약 1조5000억원의 기술평가 기반 신용대출을 창출해 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확대를 통해 금융권의 기술평가정보 축적 등 기술평가 인프라가 강화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중소기업 기술금융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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